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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 총동문회장 캠페인
서류철로 읽는 후보 캠페인 사이트
후보 소개를 '서류철' 은유의 원페이지로 담고, 4년치 설교신학 스케치 209편 아카이브와 응원보드·인터랙티브 참여 콘텐츠까지 갖춘 캠페인 사이트 제작 사례.
- 209편설교신학 스케치 — 4년치 설교 전문 아카이브
- 서류철 4개공약·경력·참여·응원 — 한 장짜리 사이트
- 3종참여 콘텐츠 — 유형 테스트·밸런스 게임·함께 부르기
과제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선거(동문회 내부 선거로 공직선거법 대상은 아닙니다)에 출마한 후보 측의 의뢰였습니다. 공약·경력을 나열하는 흔한 후보 사이트가 아니라, 동문들이 후보가 걸어온 길을 직접 읽고 머무르고 참여하게 만드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만든 것
사이트 전체를 '서류철'이라는 은유로 설계했습니다. 메뉴를 오가는 홈페이지가 아니라, 표지를 넘기면 공약(하겠습니다)·경력(해왔습니다)·참여(준비했습니다)·응원(들려주십시오) 네 개의 서류철이 쌓여 있고, 손잡이를 누르면 그 자리에서 문서가 펼쳐지는 한 장짜리 사이트입니다. 바깥은 남색에 산세리프, 펼친 문서 안은 종이 질감에 명조 — 인쇄물의 문법을 그대로 화면에 옮겼습니다.
여기에 후보가 4년간 매주 남긴 설교를 전문 그대로 옮긴 '설교신학 스케치' 209편 아카이브를 더했습니다. 입구에는 209편에서 실제로 자주 쓰인 낱말들을 십자가 모양으로 배열한 '낱말 십자가'를 두어, 말로 하는 소개 대신 무엇을 말해왔는지가 한눈에 보이게 했습니다.
참여 서류철에는 유형 테스트·밸런스 게임·함께 부르는 노래 3가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응원 서류철에는 동문들이 직접 한마디를 남기는 응원보드(관리자 승인 후 게시)를 넣었습니다. 투표일까지의 D-day도 함께 흐릅니다.
결과
공약집을 옮겨 놓은 사이트가 아니라 후보의 기록을 읽는 공간이 됐습니다. 문자로 링크 하나만 받아도 해당 서류철이 펼쳐진 채 열리고, 카카오톡 미리보기까지 낱말 십자가로 관리합니다. 설교 아카이브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남는 기록입니다.